이번엔 NBA 역사상 가장 멋진 슈폼을 가졌다는 포인트가드이자 슈팅가드였던
앤퍼니 하더웨이의 신발을 포스팅해본다.
약 1년전에 직구를 통해 구매한 에어맥스페니 팀레드.
전체적인 소재는 스웨이드이며 신발의 혓바닥 부분은 메쉬소재로 되어있다.
골드색상의 나이키 스우시가 눈에띄는 농구화로 아마 NBA부흥기 시절 해당모델을 신고 코트위를 달리는
핸퍼니 하더웨이의 모습을 본적은 없다....
폼포짓만 신은 모습은 봤는데 당시 경기를 못보고 잠들었나보다.ㅋ
사이즈는 정사이즈로 260cm을 구매했는데 딱 신기편하고 좋다.
굳이 농구화의 특성상 타이트함으로 인해 느껴지는 갑갑함으로 사이즈업을 할 필요성은 못느꼈다.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는 농구화 중에서의 착용감은 탑 3안에 든다.
에어맥스페니 흔히들 말하는 가성비만큼 잘만들어진 농구화인 듯 하다.
에어맥스페니에는 총 4개의 스우시가 다양한 방법으로 표시되어 있으며,
색상은 모두 골드이다.
타 농구화보다 발목을 감싸는 높이가 낮다. 복숭아뼈 부분보다 조금 더 아래에 걸쳐진다.
하이보다는 미드와 로우의 중간느낌이다.
앤퍼니 하더웨이에 대해 잠깐만 설명을 하자면, 맴피스대학교를 졸업하고
한군데를 거쳐 올랜도 매직으로 입단한다.
당시 괴물센터 샤킬오닐과 호흡을 맞추어 올랜도 매직 창단이래 최고의 전성기를 가져다주었다.
포인드가드와 슈팅가드 두가지 포지션을 맡으며 한때는 조던의 인기를 넘어설 정도로 활약을 펼쳤으나,
문제는 무릎이었다.... 계속되는 무릎의 폭탄때문에 짧은 선수생활을 끝으로 NBA를 떠났다.
에어페니란 별명을 가졌던 선수이며 그의 시그니처 신발 역시 에어페니라는 이름을 달고 출시되고있다.
절대적인 농구만화 슬램덩크에서 산왕의 정우성이 페니의 모티브였다고 하니 그만큼 그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그놈의 부상만 아니었다면 페니의 플레이를 코트에서 더 볼 수 있었을텐데....
에어페니는 코트에서 블랙과 블루조합의 농구화를 착용하였으나 팀레드컬러 또한 매력있는 색상이다.
맥스시리즈답게 쿠셔닝에는 정말 만족하며 이쁜 컬러감으로 스트릿에서도 눈에 띄는 아이템이다.
당시 구입가는 10만원이 채 되지않았던 것으로 기억되며 직구를 통해 구입했다.
그렇다고 짭은 아님!!ㅋ
에어맥스페니의 뒷모습이다.
자수로 무언인가를 표시해놓았다.
(저게 시그니처인가? 확인해보도록하겠습니다 ㅋ)
그리고 발목높이에 맞춰서 달려있는 끈은 착용시 편리함을 더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바닥부분에도 커다란 스우시가 제작되어 있으며 맥스쿠셔닝의 모습을 살짝이나마 볼 수 있게
투명처리된 모습이다.
발가락 부분에도 조그만한 스우시가 붙어있다.
혹시나 에어맥스페니를 두고 구매를 고민하고 있다면 그냥 겟하는 것을 추천한다.
첫번째는 가격이다.
온라인 서핑만 잘한다면 9만원 이하도 찾을 수 있다.
두번째는 착용감이다.
여러 모델의 농구화를 들고 있지만 어에페니만큼 손이가는 신발이 없다. 그만큼 편하다.
세번째는 컬러감이다.
코트에서도 스트릿에서도 확실히 눈이가는 신발이다.
(코디의 완성은 신발이라 생각되는 1인)
암튼 강추하는 아이템!!
'플라스틱맨-Fashion > Shoes'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반스 스케이트하이 리이슈캡 개봉기 (0) | 2020.06.26 |
---|---|
이번엔 반스 에라 플랫폼 (2) | 2020.05.15 |
겨울빼고 다 괜찮은, 반스 컴피쿠시 에라(VANS COMFYCUSH ERA) (0) | 2020.05.15 |
리복 밀레니엄 퓨리, 그 오래된 신발 (2) | 2020.05.07 |
에어모어업템포, 스카티피펜의 시그니처 (6) | 2020.04.30 |
CONVERSE & JW ANDERSON 런스타하이크 보급형 (2) | 2020.04.24 |
나이키 에어쉐이크, 데니스 로드맨의 신발 (2) | 2020.04.17 |
나이키의 상징, 에어맥스90 에센셜 (0) | 2020.04.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