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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맨 - Etc

대만 카발란 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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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들고온 위스키는 대만의 클래식이라고 불리는 카발란 클래식이다.

면세점에서 구입했고 당시 구매가는 9만원대였다.

1리터짜리이고 도수는 40이다.

 

카발란클래식

 

개인적으로 카발란 클래식은 니트로 마시는 것 보다는 하이볼용이라 생각이 든다.

뚜껑을 오픈 한지는 한달 정도 되었는데 그냥 독하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독한 알콜향이 빠지려면 시간이 좀 더 흘러야하나 싶기도하다.

그래서 니트로 마시는 것 보다는 하이볼로 많이 쓰이는 진져에일을 섞어 마시는 걸 추천한다.

 

카발란

 

원래 카발란하면 비노바리끄와 솔리스트다. 나도 처음 비노바리끄를 통해 접했다.

비노는 정말 향이 엄청 풍부하다. 작은 방안에 위치한 노트북테이블 옆에 카발란 비노바리끄를 한잔 가볍게 따러놓고

잠시 거실로 나갔다오면 방안에 향이 가득 찬다.

그만큼 향에 있어서는 최고다.

 

그 여운이 있어서였을까, 비교적 저렴한 카발란 클래식은 그만큼은 아니다.

결론은 위스키는 비싼 값을 한다이다.

 

케이스

 

단, 카발란 클래식의 매력은 바로 하이볼에서 극대화된다.

돌고돌아 조니워커란 말이 있듯이 하이볼용 위스키는 돌고돌아 카발란 클래식이다.

하지만 데일리로 마시기에는 가격적인 부담이 쎄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조니워커 블랙을 데일리로 마시는 듯 하다.

하이볼이든 니트는 다받아주는 위스키이니깐.

 

 

만약에 가격적인 이유로 카발란 클래식을 구매한다고 한다면, 꼭 다시한번 생각해보라고 이야기하고싶다.

필자는 니트만 마시는지라 클래식은 탈락이다.

콜키지를 통해 모임에서 소진할 생각이다.

하이볼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무조건 카발란 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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